캐나다방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고동창생 나 ...... 경순 설마 그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40여년이란 세월이.. 너와 내가 여고 교실 같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그 시간으로부터. 그래 그 뒤로 우리가 한번 만났지. 그때가 1981년이니, 그로부터도 30년이란 세월이 또다시 흘렀구나. 너를 생각하면 내 이민의 역사가 고스란히 떠오른.. 자매 지난 주말 동생네 집에서 송별회겸 모였는데, 여러 가족들이 모이면 중구난방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이모가 "이제는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된다. 보고싶은 언니 실컷 봤고, 아들내외 사는 것, 손자들까지 가까이서 지켜봤으니, 다시 못만난다 해도 아쉴것 없다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