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풍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속 말을 미루지 말라. 하.나. 지금 운전자들은 이런 도로를 달리고 있다. 며칠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바로 오늘 새로운 폭설, 폭풍경보중이기 때문이다. 집떠난 자들을 걱정하면서 입이 마르는 날.. 집떠난 자들은 집에 있는 이들이 눈에 밟혀 눈을 가늘게 뜨고 전방을 주시하면서, 미끄런 도로와의 전쟁을 벌이.. 눈오는 날들의 풍경 올해의 눈을 사람들은 30년만이다, 20년만이다 여러 말들이 많다. 캐나다에서 산지 25년만에 처음있는 일인 것 같으니 아마도 30년만이라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러면 지구온난화 때문이 아니라, 지구가 본래의 모습을 회복해나가는 것인가? 어렸을때 시골의 겨울도 그리 추웠다. 그때는 .. 스노우 스콜... 무시무시한 날들 12월과 1월초에 오지 않았던 눈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 반갑기까지 했다. 그러나 역시 눈은 만만치가 않다. 조신하게 움직였다. 지지난주 일요일 낮에는 교회를 가다,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 차를 돌렸다. 그런데, 또 햇빛이 살짝 보이기도 해서, 다시 목적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