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한숨이 늘어졌다.
이 좋은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좀 다른 마음이어도, 그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도 남는다.
긴 겨울..을 견디고 얼마나 기다려온 날들인가?
나로서는 사진을 원없이 찍은 날들이었다.
가족 모임도 많아서,
모델난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었고,
가는 곳곳의 풍광 또한 좋았다.
많이 찍었으면 작품사진 한두개 건질만도 한데,
언제나 아쉬움만 남는다.
올 여름 사진을 통틀어 위 사진이 가장 맘에 든다.
막내 동생의 둘째딸 지아....
부루스 반도 와이어튼에 인어공주가 나타났다.
인어공주 호위병들의 휴식시간....
'사진 멜로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선을 붙잡는.. (0) | 2009.07.02 |
---|---|
겨울독백 (0) | 2009.02.06 |
트레일러 캠핑의 진수를 맛보다! (0) | 2008.08.01 |
봄의 파득임... 렌즈로 담는다 (0) | 2008.04.25 |
크로커스 .. 캐나다에 봄을 알리는 전령 (0) | 2008.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