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지 않은 기억들, 생각나지 않는 이야기들,
쉼없이 떨어지는 눈속에서 내가 보낸 세월들을 본다.
방울져 내리는 그것들에 얹혀 기억조차 못하는 시간들이, 내눈앞에서 떨어져내린다.
이 얼음물들이 기화되어 언젠가 비로 내릴때
선뜻선뜻
가슴을 적시는 이야기로 살아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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