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만납니다.
글로 만납니다.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생활과 생각까지를 잘 알듯합니다.
단지 모르는 것은 목소리와 그들의 생김새입니다.
어쩌면 그것조차 확인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왕언니님!
얼마나 좋은 글을 쓰시는지요.
그분의 글에서 한국을 봅니다.
복잡다단하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쉼없이, 열심을 다해 살아낸
중년의 모습을 봅니다.
몸은 허약해졌어도,
정신만은 누구보다도 고고하고,
빛을 풍기는 그의 방에는 참으로 많은
훌륭한 이들이 깃들어있습니다.
http://colulm.daum.net/ms9355/
난초꽃님
봉천봉아지매입니다.
이분처럼 정이 많은 분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본인의 글에서도, 또 다른분들을 내것인것 마냥 선전해주는
정깊은 소개글에서도,
그의 인정을 느낍니다.
작은 애를 놓고 근본까지 고민하고, 치유해가는 그의 집념을 봅니다.
큰애를 대하는 그의 애정에서는
상처입은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를 보는듯합니다.
세째인 막내에게 코빠트리고, 사랑에 빠져지내는
난초꽃님을 보면 저를 보는 듯해요. 사는 곳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http://colulm.daum.net/yeainmam/
다나님...
희망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엄마입니다.
유진이를 혼자 키우는 씩씩한 그를 봅니다.
사회가 건강해져서, 그녀와 유진이가
편안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그녀의 방에 있는 한명한명의 회원에게
정성을 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웁니다..
http://colulm.daum.net/love73/
세자매 엄마님
그는 귀여운 세자매의 귀여운 엄마입니다.
똑 소리날 것 같은, 어려움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가면서 타국에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십분 소화해내는 그를 보면,
그밑에 있는 자녀들의 장래가 밝다는 생각을 합니다.
http://colulm.daum.net/threesister/
김경희 언니님
최근에 사귄 분입니다. 손자를 업고 다니기도 하고,
며느리 아들에게 아침을 손수 차려주시는
자상하기도 한 어머니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청바지를 입고 산을 오르기도 하고,
옥상에서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는
아주 고즈넉한 중년의 아줌마로 기억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http://colulm.daum.net/kkhda48
제주도 하얀도화지님
민들레라는 넥네임을 가지고 있기도 한, 이분은
일하면서 꿈과같은 민박집을 꾸며놓고,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그의 칼럼은 <내삶에 지팡이>로 벌써 많이 유명하지요.
태어나서 집을 세번 지으셨다는, 제주도의 바람과 돌을 연상시키는, 제주도 아줌마입니다.
http://column.daum.net/dmsqlctkfkd/
아줌마 그 아름다운 이름들…
카페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저보다 연배도 있고, 동생도 있고,,
카페에 정성을 쏟는 몇몇분들 때문인지,
아줌마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아름다와지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시드니님, 민들레님, 이종옥님, 블루베어님, 그레이스님,
한나님, 핑구님, 후레지아님, 유스티나님,루비님
그리고 하얀구름님 모두모두 이곳에 같이
계십니다. 아참 언덕이 있는 정원(봄동산)님도
처음에 이곳에서 뵈었습니다.
비공개로 우리끼리 속닥이다가 최근에 공개로 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노크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cafe.daum.net/prettyajumma
이분들과의 만남이 저에겐 무척 소중합니다.
내 삶을 건들여줍니다.
아주 작은 일도 나누고 싶어집니다.
어깨도 으쓱해보고, 위로도 받으며
그렇게 앞으로도 친한척 할겁니다.
여러 독자님들께도 똑같은 마음 보냅니다....
이민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