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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영어이야기

영어 이야기

영어만큼 사람사이의 수준이 각각인 것도 드물것이다.

유창함부터 스펠링을 암송하는 사이에는 안에 들어갈 사람수 만큼이나, 각자의 실력이 일렬종대로 늘어서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내가 잘한다고 한들, 또한 못한다고 한들 어느것도 정답이 아니다.

 

이런 불필요한 사족을 붙이는 까닭은, “영어좀 한다 했을때 나를 우습게 보고 비웃을 사람들도 한편에 느끼고, 영어 못한다 하면, 나도 그정도만이라도 했으면 하고, 선망으로 쳐다볼 사람 또한 없지않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니, 우리모두 그런 시각을 갖고 다음 이야기를 나눴으면 한다.

 

지난주에 어떤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옆마을 언니가 속해있는 영어공부반의 교사가 좋은 음악모임이라며 친구를 불러오라는 권유에 나는 언니의 친구로 걸음을 옮기게 .

 

여성들만의 모임이었는데 모두 최대한 정장들로 아름답게 치장하고 나왔다. 나는 저녁을 스테이크를 만들어먹었는데, 굽다가 소스가 옷을 갈아입지도 않고, 덜렁덜렁 나갔다가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워낙, 챙기지 않다보니 같은 실수를 자꾸 범하게 된다.

 

어쨋든 모임은 “Women Alive” 이름의 크리스천 여성모임이었다.

이날의 타이틀은 여성들의 우정"

지역에서 자라난 음악하는 이가 와서 분위기를 띄우고, “친구애 주제로한 강연이 있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여성은 가족뿐 아니라, 나라를 세계를 변화시킬 있는 원동력이라는 말에 수긍을 하게됐다. 그러고 그런 일을 하느라, 제대로 옷도 못갈아입고 참석했던 나에 대해 부끄럼을 심하게 느낄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은 이란에서 의사하다가 2년전에 이곳에 여성, 필리핀에서 이민와서 케네디언과 결혼해 세아이를 키우며 사는, 그녀는 많은 필리핀 여성들처럼 내니(가정부) 이곳에 와서 토론토에서 살다가 남편을 만났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그녀 친구로 캐나다에 방문온지 1년이 안되는 여성, 나와 가까운 이민5년차의 한인, 같은 골목에 사는 케네디언 선생과 그의 친구되는 백인여성 둘과 이민 15년차인 , 이렇게 출신성분이 각각 다른 국제적인 자리가 되었다. 그중 몇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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