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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멜로디

날아라 하늘을... 5월의 아이들

 

 

얘들아, 뛰어볼까?

 막내(가운데) 생일축하날, 친구 애스핀(왼쪽)을 끼고 키치너 나들이를 했다.

밤새 비바람에 떨어져 내린 노란 가루는 무엇인지..

막내는 여전히 뜀뛰기에 젬병이다.

두 발을 하늘위로 올리는게 힘겨운가 보다..

 

 

 

여기선 그럴싸하군..

아하, 역시나 트렘블린의 신축성을 힘입어 솟아오른 막내, 미리.

 

 

 "먹구 대학생" 큰딸(왼쪽)과 에너지가 넘치는 둘째.

큰딸은 1학년을 낮은 점수(?)로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다.

아르바이트를 구해, 부모를 도와야되는데... 요즘은 먹고 놀고 있다.

 

 

 요가 포즈를 취한 둘째와 큰딸.

 

 

둘째는 요즘 요가와 매일저녁 달리기등을 하더니,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자신이 언니의 운동 코치란다. 요즘은 매일 둘이 동네를 뛴다.

 

 

 

 하늘과 좀더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보자.

 

 

뭐라 하지, 물구나무도 아니고, 몸으로 한바퀴 도는 중..

 

아이들에게도 왜 어려움이 없을까.

친구, 이성, 외모, 학업 문제로 여드름들이 들어갈 날이 없다.

이런 단순한 것뿐 아니라, 어떤 친구는 자살까지도 한다.

그걸 소화해야 하는 그네들의 삶도 그리 단순하지 않다.

그러나...

얘들아.

 

괯괜찮다면 뛰어라. 그것이 너희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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