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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방의 독자님들

줄무늬님 == 영국의 세자매맘에서 변신!

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이런이런 고해성사인가요?
지난 일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말하다보면
늘 잘했던 일보다 부족하고 실수했던 일들이 떠오르지요.

특히, 남편과 아이들...
저 역시 늘 이해해주는 남편에게 많이 부족한 아내였고,
아이들에게도 짜증과 신경질을 참지 못하는
모자란 엄마였다는 자책이 많이 듭니다.

특히, 막둥이에겐 여전히 그 부족함이 미안한 마음을 없애지 못하고 있어요.
최선을 다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많이 나태했고, 많이 게을렀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나마 반성을 하고 나니
어깨가 쬐끔 가벼워지는데요?

가차없이 반성하시는 모습을 뵈니
새해의 계획도 굳게 다짐하셨을 것 같아요.
밝고 활기 있는 시작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새해에 계획하신 모든 소망 이루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저도 소망할게요.

 

(민디 주)

영국에 있을때 연재했던 조그만 세 아이 키우는 이야기 흥미롭게 봤지요.

지금은 한국생활 잘하구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