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 루미 미리. (74)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섭.... 드디어 해내다 아니, 한번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알게 되면 유용한것, 네가 관심이 가는 것 그런 주제를 찾아야지. 고래이야기도 좋지만, 글쎄 그게 그렇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까. 아냐 아냐. 주제를 정해야 하고, 글을 써야 하고, 또 고쳐야 하고, 그 글로 연습해야 하고, 많고 .. "캔 유 비 어 마이 발렌타인?" 막내는 매주 월요일 "브라우니"라는 클럽에 나간다. 7-8살의 여자아이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소녀 캐나다 가이드"라는 큰 회합의 한 부분으로, 이웃과 자신에 대한 케네디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맹세하고, 어떻게 이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배우는 모임인 것 같다. 지난주에 선서식이 있었는데,.. 스노우데이와 아이들 눈내리는 날이다. 오랜만에 페이슬리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눈이 오면 사물들의 키가 비교되면서 돋보인다. 키큰 나무, 그 밑에 보이는 삼각형의 지붕, 그보다 낮은 차, 작은 나무들.. 앉아서 놀데가 없는지, 비둘기가 사다리에 쥐죽은듯 엎어져있다. 언젠가 눈내리는 날, 꼬리가 눈에 덮여서 날.. 매년 이맘때.. 날은 점차 본성을 드러냅니다. 잔뜩 겁주는 뉴스진행자들의 날씨 속보... 언제 발이 묶일지, 우중충하고 매서운 날은 하늘을 자주 올려다봅니다. 그러나, 또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서 마음들이 바빠집니다. 잊고살았던 <감사하기>가 코앞에 닥쳐오고, 집앞 장식에, 곳곳에 붙어있는 성탄.. 집안일 (Family Affair)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새 수상이 취임했다. 보수당 정부를 제끼고, 새로 정권을 잡은 자유당 당수이니, 새로운 시작이라 부를만하다. 지난달에 있었던 주 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이 24석을 얻는데 그친 반면에 자유당은 72석을 얻어 압도적으로 주민의 지지를 받고 출범했다. 다수당의 당수가 수상직에 오.. 가을이 되면서 으로 불리는 휴론호수에서 석양에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왼쪽 세아이는 우리 딸들, 오른쪽 작은 아이는 조카입니다. 찬란했던 여름이 지나갔다. 부담없이 놀 수 있었던 때… 손등이 어린애들처럼 타서 손등과 손바닥의 명암이 또렷하다. 캐나다에서 가을은 시작의 계절이다. 그동안 방만하게 놀던 .. 사진으로 보는 가을축제> 지날 주말에 있었던 "Fall Fair"(가을축제)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광경이 너무 많은 풍성한 잔치였다. 매년 초가을에 열리는 이 축제는, 1년간의 동네사람들의 수고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종목도 수백가지, 모든 생산적인 활동에 우열을 가린다. 농산품부터, 뜨개질, 재봉, 화초등이 포함되며, 말, 소를 .. 작은 음악도들의 이야기 작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지난 한주간 <음악캠프>가 있었어요. 막내는 바이올린 기초반을 택했습니다. 파랑웃도리와 청바지를 입은 아이가 막내 미리입니다. 아이뿐 아니라, 저도 가까이서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접한 기회였구요. 캠프에서 악기를 빌려줘서 집에까지 가지고 ..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