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그리고 우리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매 지난 주말 동생네 집에서 송별회겸 모였는데, 여러 가족들이 모이면 중구난방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이모가 "이제는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된다. 보고싶은 언니 실컷 봤고, 아들내외 사는 것, 손자들까지 가까이서 지켜봤으니, 다시 못만난다 해도 아쉴것 없다 하.. 캐나다 데이..불꽃놀이로 축하행사 7월1일 저녁 캐나다데이 축하행사가 대도시를 비롯, 작은 마을들도 밤하늘에 꽃으로 활짝 피어납니다. 케네디언으로 하나됨을 만끽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불꽃놀이는 찰라의 순간에 수많은 돈을 하늘로 뿌리는 것이긴 합니다만, 또 그만큼 화끈(?)한 것도 드물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 같습니.. 여성의 밤, 교민사회 자체 인력으로 성황리에 치루다 신나는 날이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찬미함"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건 OKBA 2011 여성의 밤이 지난 금요일 저녁 토론토 마캄지역의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회원의 자녀들과 기타 몇몇을 빼고는 가장 젊은 회원들이 30대고, 일반 회원들중에서 70대도 보이는 그런 자리에, "여성의 아름다움"을 운운하는 .. 경운하지 않고 만드는 유기농 텃밭시도.. 봄이 더디게 오고있다. 폭풍우치는 밤들을 몇날이나 보냈는지 모른다. 그레이 부루스의 늦은 봄이라고 해두자. 그래도 봄의 햇살을 간간히 받을 수 있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 지난 사월의 날들중에서 7일 정도 반짝했다. 주관적인 날씨정보지만, 그럭저럭 맞을 게다. 그중 3일은 텃밭 정지작.. 온주 편의점 한인 업주들 시위.. 담배회사 횡포 고발 배 경 "생존"이라 하면 목이 멘다. "생존권 보장"이라고 하면 갑자기 허기가 진다. 목이 메고 허기가 지는 까닭은, 배고픔과 가난의 불편을 이미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낯선 캐나다땅에서 부여잡고 있던 "편의점"이 흔들거린다.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거리로 나섰다. 편의점 연합.. 하이웨이 눈길에 갇힌 자동차와 사람들.. 350여대 밤새워 당신이 만약에 눈길에서 차에 갇혀 하룻밤을 지샌다면? 생각만 해도 떨리는 일이다. 이런 일이 온타리오 서남쪽 사니야(Sarnia) 근방에서 벌어졌다. 도시 사니야에서 30km쯤 떨어진 하이웨이 402선상에서 13일 오후 눈폭풍이 쏟아져 모든 차들의 발을 묶었다. 350여대가 눈길에 서있었으며, 차안에서 밤을 .. 나에게 맞는 대학은 어떤 곳일까? 나에게 맞는 대학은 어떤 곳일까? 대학전형을 앞둔 캐나다 고교생들의 요즘의 고민일 것이다. 그러고 보니, 약간 이상하다. 어떤 대학이 나를 받아들일까를 고민했던 한국과 조금 다른 것같다. 이런 가장 큰 이유는 대학전형이 내신성적만으로 되며, 각 대학별 전형점수도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서, .. City Fever .. 토론토 교향악단 공연을 다녀와서 로이톰슨 홀 뒤로 밤을 밝히고 있는 CN 타워가 보인다. 토론토 교향악단(TSO, Toronto Symphony Orchestra)과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은 마치 바늘과 실과 같이 토론토 공연문화를 대변하는 양대 산맥이다. 아름다운 그릇과 그 그릇에 담긴 향기로운 음식이라 할까?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11월 공연도 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