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노삼열 교수(1) 지난 11월 2일 오웬사운드 한인장로교회에서 있었던 "노삼열 교수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강연내용을 전부 다는 아니지만 충실하게 옮기려고 노력했습니다. 2회에 연재합니다. 저는 지난 10월달에 뉴저지 한국학교 설립 30주년 기금모금 행사에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성공적"인 강연회였다고....? 성공? 실패? 그 두 단어앞에서 망설인다. 어떤이에게는 "실패"로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성공"으로 생각한다. 그러고 보니, 노교수님의 강의도 "성공"에 대한 것이었다. 그분은 뭐라고 하셨나? 좋아하는 일을 신나게 하는것, 아주 작은 것이라도 열정을 들여 꿈을 쫓아나가는 것이.. 골프에 빠지다 50살 넘어서를 인생후반전이라 한다면, 후반전에 들어 최고로 바쁜 2달을 보냈다. 모든 것은 한꺼번에 이뤄졌다. 막내가 마지막으로 집을 떠나고, 몇몇이 얼마나 허전한가를 물어오곤 했지만, 인사치레상 "섭섭"함을 표현했을뿐 정말로 너무 가뿐했다. 어른 둘과 아이 하나가 먹을 때 일의 .. 노삼열 박사 문화강연에 초대합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노삼열 교수 문화강연 캐나다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그레이 부루스의 겨울이 다가옵니다. 마음과 몸이 자칫 경직되기 쉬운 때입니다. 이민삶의 선배일뿐 아니라, 정신건강 분야의 석학이신 노삼열 교수님을 모시고,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모국을 떠나 생활의 .. 주제가 있는 사진들 사진 프로젝트가 밀렸다. 건물 외부, 건물 내부, 패션사진, 상업용 사진, 뉴스에 쓸만한 것, 정물사진, 스포츠사진, 포토에세이 등등, 유닛 5, 6를 마쳐야 하고, 그것이 이달말에 끝나야 한다. 그래서 사진마무리 작업을 했다.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특별한 사진기술을 습득하지 못했다. .. 그레이 부루스 한인회를 꿈꾸며 15년전 페이슬리라는 "오지"로 이사왔을 때, 우리 가족에겐 Midtown Foodmart란 가게와 우리를 이곳에 소개시켜준 한 가정밖에는 아는 곳이라곤 없었다. 나는 그 당시 이민온지 7년 이상이 지났었지만, 토론토에선 영어 한마디 쓸 필요가 없었고, 그 핑계로 영어수준은 갓 이민온 사람과 별반 다.. 미리를 보내며.. 마음이 천근이었다. 바로 며칠전만 해도. 그런데 지금은 새털처럼 가볍다. 이게 웬일인가? 막내가 집을 떠날때가 임박해서까지, 나는 마음이 안절부절이었다. 집을 떠나기전 모든 것을 바로잡아놓고, 똑바로 가르치고, 엄마와 딸의 관계도 미끈덩미끈덩 만들어놓고자 했다. 그런데, 그게 .. 캠핑 매년 토버모리 캠핑장을 간다. 서둘지 않으면 자리예약이 어렵다. 6인과 2마리의 캠핑이 아름답게 끝났다. 공평하게 일하고, 공평하게 함께 즐기는. 눈치봐야 할 아이들도 없없고, 수발들어야 할 어른도 없었고. 호스 트레일에서 조금 더 밑으로 걸어갔더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광경이 펼..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