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을 힘을 다하여.. 나의 이름은 밥 타복스(Barb Tarbox)이다. 41살된 전직 모델이다. 고등학교 강당. 4천명의 초롱초롱한 눈이 나를 보고있다. 그들의 눈가에 잡힌 이슬이 보인다. 나는 그들을 향해 외친다. “나같은 전철을 밟지 말아라.” 나도 그들같은 때가 있었다.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좋.. 요즘 우리 애들 2000년 2월의 어느날 아이들과 스케이트를 타러갔다. 저이들끼리 타면 좋으련만, 막내까지 같이 데리고 가야했으니, 엄마가 움직였다. 스케이트장이라야 걸어서 5분 거리. 근데 분위기가 소란스럽다.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보니, 스케이트장에서 다른 행사를 하는가 보다. 학부모 한명이 내곁에 서더니, .. 살아쉼쉬고 있다는 것----------이영월 한국의 아버지 선산이 있는 고향에 사는 둘째언니가 우리집의 해묵은 <고통>을 들춰냈습니다. 지난번 칼럼(25호)에 올린 엄마이야기에 뒤를 잇는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언니글을 읽을때는 이곳에 올려야지 했는데, 막상 <잘하는 짓>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 .. Guess What “Guess what!!! I made it!” 나래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하는 말이다. “에구 우리 애기, 어서와” 팔을 활짝 벌리고 맞을 준비한다. 당연히 내 품에 뛰어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안을 생각일랑 하지 마세요하면서 다른 문쪽으로 도망친다. 그래도 기여이 쫓아가서 다시 팔을 벌리지만, 안기지 않는다. 잠시 .. 한인학생들 이야기....알버타여행기5 밴프 가까운 캐빈에서 자면서 언니와 밤이 새도록 이야기한 것중 한 부분을 옮겨보렵니다. 언니학교는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한 곳에 있습니다. 동네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지요. 특별한 울타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 건물이 곳곳에 세워져있고, 독립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와 , 가정이 있는 .. 다시본 타이타닉 이미 오래된 영화가 아닌가? 책이든, 영화든, 테이프든 좋으면 두세번 보고 듣고 반복하는 남편과는 달리 두번 보거나 듣는데 인색한 내가 타이타닉을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 남편이 DVD를 켜놓는 바람에 "안봐. 다 본 거잖아"하면서 어떻게 소파에 주저앉게 된 것이, 마지막에는 눈.. 장사한다는 것 캐나다에 이민와 있는 한인들의 주요업종이 그로서리, 컨비니언스 가게 계통의 자영업이다. 신문, 잡지,복권, 담배, 음료수, 초코렛, 캔디 종류를 주로 취급하는 곳을 컨비니언스 스토어 라고 부르고, 따서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 깡통음식등 요리에 필요한 것을 어느정도 갖춰놓은 곳을 .. 먹고 잔 이야기알버타 여행기5> 언니 학교에 도착한날 오라는 건물을 찾아갔더니 2층 방문앞에 웰컴 노트가 붙어있다.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졸업생 가족들을 위한 숙소로 이용한다는 이야긴 언니를 통해 들었다. 8명 우리 일행을 위해 예약된 방은 4개. 방문을 여니 학생 두명이 함께 쓸 수 있는 작은 기숙사..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