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그리고 우리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앨리스 먼로와의 만남 그에게는 익숙치 못한 일이다. 눈오면 눈을 치고, 낙엽이 쌓이면 그것을 긁어내야만 직성이 풀리지만, 집안에서 망치와 못을 들고 목수일을 하는 것은, 그의 사전에 나타나있지 않은 일이었다. 그는 친구의 도움으로 그일을 하기 시작했다. 스스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그것을 오로지 친.. 캐나다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노삼열 교수(끝) 199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서 한국사람들에게 “이렇게 삶이 어렵고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런데도 불구하고 삶에서 희망을 주는 것은?” 물었을때, 한인들은 70% 이상이 가정과 자녀라고 대답했으며, 그중 자녀의 성공이 으뜸이었습니다... 캐나다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노삼열 교수(1) 지난 11월 2일 오웬사운드 한인장로교회에서 있었던 "노삼열 교수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강연내용을 전부 다는 아니지만 충실하게 옮기려고 노력했습니다. 2회에 연재합니다. 저는 지난 10월달에 뉴저지 한국학교 설립 30주년 기금모금 행사에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성공적"인 강연회였다고....? 성공? 실패? 그 두 단어앞에서 망설인다. 어떤이에게는 "실패"로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성공"으로 생각한다. 그러고 보니, 노교수님의 강의도 "성공"에 대한 것이었다. 그분은 뭐라고 하셨나? 좋아하는 일을 신나게 하는것, 아주 작은 것이라도 열정을 들여 꿈을 쫓아나가는 것이.. 골프에 빠지다 50살 넘어서를 인생후반전이라 한다면, 후반전에 들어 최고로 바쁜 2달을 보냈다. 모든 것은 한꺼번에 이뤄졌다. 막내가 마지막으로 집을 떠나고, 몇몇이 얼마나 허전한가를 물어오곤 했지만, 인사치레상 "섭섭"함을 표현했을뿐 정말로 너무 가뿐했다. 어른 둘과 아이 하나가 먹을 때 일의 .. 노삼열 박사 문화강연에 초대합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노삼열 교수 문화강연 캐나다 한국인의 오늘과 내일 그레이 부루스의 겨울이 다가옵니다. 마음과 몸이 자칫 경직되기 쉬운 때입니다. 이민삶의 선배일뿐 아니라, 정신건강 분야의 석학이신 노삼열 교수님을 모시고,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모국을 떠나 생활의 .. 공인한의사로서의 새로운 도전.. 송영진씨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한인이 한명도 없는 곳에서.. 남편이 한의사임을 알게된 한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한인은 고사하고 동양인 얼굴보기 어려운 지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한지 14년째다. 그리고 올해는 한의사 송영진에게 무척 특별하다. 온타리오의 공인한의사가 된 해이기 때.. 산소가 부족한 여자 "나는 이런 나를 지켜보고 있다." 이렇게 친구들에게 말했다. 나를 지켜보는 나라니. "민디가 달라졌어." 이런 말도 적잖게 들었다. 나의 봄이 마침내 시작되고 있다고 믿기도 했다. 정말 나는 많이 달라졌다. 우선 목이 쉬도록 말했다. 평생에 한 말보다, 올 6개월간 한 말의 양이 더 많을지.. 이전 1 ··· 4 5 6 7 8 9 10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