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책속으로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경"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기독교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 지음 부흥과 개혁사 펴냄 "심리학에 물든"은 작은 글씨로 쓰여져있다. "부족한 기독교"는 두껍고 큰 고딕체로 쓰여져있다.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 1편이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이다. 저자는 흥미롭게도 한국의 저명한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인 옥한흠씨의 .. 누구나가 나를 좋아해준다면..시트콤 이야기 Everybody Loves Raymond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나를 좋아해준다면, 어쩌다 본 사람일지라도, 멀리있는 사람일지라도 나를 좋아해주고, 나아가 사랑해준다면.. 사람들은 그런 꿈을 품고 살고, 개중에는 그렇게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레이몬드(레이로 애칭)가 그중 한명이다. 그는 형제 둘중에 부모의 사랑을.. 바벨... 연쇄사건 속에 있는 "단절"의 모습들 언어가 다른 사람들. 그들은 내게 하나의 물체였다. 이민와서 가장 크게 느낀 소외감은 내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 내가 놓인 거였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나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고, 그들을 또한 내가 아는 사람.. 150년전의 자연주의자... "소로"를 탐색하다 "월든(Walden)"이란 책이 있다. 작가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이다. 1817년에 태어났다. 내가 그를 몰랐다고 해서, 그가 유명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내가 그를 안다고 해서 그가 유명한 것은 또한 아니다. 어쨋든 그는 19세기의 미국 사상가중 한명이라는 것이다. 그가 미국인들에게 어떤 영향.. 삶을 그러안은 민혜기씨... 장애인 남편과 함께 일본 강진소식이 인터넷에 떠있다. 아직 24일인 이곳 시간, 그러나 사건은 25일 아침에 일어났다고 한다. 아무래도 지금으로부터 겨우 몇시간전의 일인 것 같다. 밤늦은 시간,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려고 컴퓨터앞에 앉으니 그렇게 큰 사건이 눈이 띄어 잠시 주춤거리게 한다. 아직 자세한 소식은 잡히.. 언니의 폐경... 김훈 오늘 아침 인터넷 신문을 보니 "한국책 무겁다"라는 기사가 있다. "사색적이고, 철학적이며, 인생의 어두움을 그린 그런 책이 많다"는 이야긴줄 알고 클릭했는데 단순히 책의 무게가 많이 나가서 책읽기를 기피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책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이유는 종이질 때.. 토미의 새출발을 위하여..."House of D" 무슨 영화를 보고나선가, 뭐 저런 영화가 다 있어? 했었는데, 역시나 그런 영화는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는데도 그 내용과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글을 처음 쓰고 난 뒤 추적을 통해서 그 영화가 "Mr. and Mrs. Smith"라는 걸 알아냈는데 정말 "킬링 타임"이란 말이 꼭 들어맞는 영화였다. 주인공 브래드 .. 앤과 떠나는 여행 (끝) 마릴라와 매튜가 고아를 받아들여 가족처럼 키우면서 맺어가는 인연들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부모뿐 아니라 이모 고모도 없는 앤은 마릴라에게 “aunt”(이모 혹은 고모)라고 부를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한다. 그러나 마릴라는 혈연적인 관계가 아니니, 그럴수 없다며 그냥 “마릴라”라고 부르..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